빅터에게는 괴물이 재앙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유산이 아닐까요? 생명을 창조한다는 마법과 같은 유산
@@(61.75)2019-02-22 20:38
답글
하긴 나는괴물이 선천적인 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인간이 선의를 베풀었다면 선한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르지. 그렇게 생각해보면 괴물 = 불 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불도 잘못다루면 화가 되고 괴물도 마찬가지니까. 이렇게 해석하면 근대의 프로메테우스라는 제목에 한결 가까워지네.
아나토미(shriike)2019-02-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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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 드네요.
근데 괴물은 왜 선천적인 악이라고 생각하나요?
@@(61.75)2019-02-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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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빅터의 잘못은 없음에도 내부의 분노로 빅터를 적으로 규정잡고 어린아이를 죽인것은 실수였지만 하녀에게 죄를 뒤집어씌운것은 고의니까. 빅터는 두 지인이 죽은 시점에서 냉정하게 괴물의 말을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해. 다만 괴물이 쉽게 학습하는 것이나 분노하는 부분도 불의 성질이라고 생각하면 마냥 악이라고는 규정하긴 힘들겠다.
아나토미(shriike)2019-02-22 21:02
답글
물론 빅터의 잘못이 없지는 않지만 그게 두 지인을 죽음으로 몰고갈 정도인가 생각하면 그정도는 아닌것같아. 다만 불이라는게 작은 부주의로 크게 번지니까 역시 괴물은 불의 은유일지도 모르겠어
아나토미(shriike)2019-02-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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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가 불쌍하긴 하죠. 다시 잠시 찾아봣는데, 그 범죄는 정체성에대한 혼란과 사람들로부터의 박대라고 볼수있잖아요? 근데 그원인이 빅터라면 조금은 괴물이 이해되지않을까요? 물론 그렇다고 바로 친척을 죽인건 좀 잔인하긴 했어요
@@(61.75)2019-02-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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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불에대한 은유는 말씀하신대로 공감합니다
@@(61.75)2019-02-22 21:19
그렇긴하지. 난 괴물의 분노와 슬픔도 이해가 되는데 빅터에 마음이 더 가더라. 아무래도 이부분은 개인의 취향같다.
프로메테우스=인간에게 불은 준 존재=인간의 삶을 불어 넣어준 존재. 프랑켄슈타인 박사=새로운 인간을 만들어낸 존재=프로메테우스?
좀 독특한 견해 없을까ㅋㅋ
굳이 따지면 프로메테우스가 인류에게 선물을 줬다면 근대의 프로메테우스인 빅터는 재앙의 불씨를 줬다, 정도?
빅터에게는 괴물이 재앙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유산이 아닐까요? 생명을 창조한다는 마법과 같은 유산
하긴 나는괴물이 선천적인 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인간이 선의를 베풀었다면 선한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르지. 그렇게 생각해보면 괴물 = 불 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불도 잘못다루면 화가 되고 괴물도 마찬가지니까. 이렇게 해석하면 근대의 프로메테우스라는 제목에 한결 가까워지네.
진짜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 드네요. 근데 괴물은 왜 선천적인 악이라고 생각하나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빅터의 잘못은 없음에도 내부의 분노로 빅터를 적으로 규정잡고 어린아이를 죽인것은 실수였지만 하녀에게 죄를 뒤집어씌운것은 고의니까. 빅터는 두 지인이 죽은 시점에서 냉정하게 괴물의 말을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해. 다만 괴물이 쉽게 학습하는 것이나 분노하는 부분도 불의 성질이라고 생각하면 마냥 악이라고는 규정하긴 힘들겠다.
물론 빅터의 잘못이 없지는 않지만 그게 두 지인을 죽음으로 몰고갈 정도인가 생각하면 그정도는 아닌것같아. 다만 불이라는게 작은 부주의로 크게 번지니까 역시 괴물은 불의 은유일지도 모르겠어
하녀가 불쌍하긴 하죠. 다시 잠시 찾아봣는데, 그 범죄는 정체성에대한 혼란과 사람들로부터의 박대라고 볼수있잖아요? 근데 그원인이 빅터라면 조금은 괴물이 이해되지않을까요? 물론 그렇다고 바로 친척을 죽인건 좀 잔인하긴 했어요
괴물의 불에대한 은유는 말씀하신대로 공감합니다
그렇긴하지. 난 괴물의 분노와 슬픔도 이해가 되는데 빅터에 마음이 더 가더라. 아무래도 이부분은 개인의 취향같다.
저는 괴물이 고독한 인물이라 생각하니 그쪽에 맘이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나도 덕분에 괴물입장 다시 생각해봄. 유익한 시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