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처음부터 그 환경에 주목하고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변종이 많다는 것은 바꿔 말해 그만큼 적응을 잘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이 점을 발견하고 그는 춤을 출 듯 기뻐했다. 나도 제법인데. 적응력이 강하다는 것은 다른 곤충이 살지 못할 나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이다."
글 전체적으로는 3인칭으로 쓰여있는데
화법은 애매하게 섞여있는 방식이고
특히 '나도 제법인데' 여기서 문학이라는 형식이
주는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꼭 모래'의' 여자라고 번역해야 하나? 예전에는 일본어 이런식으로 번역 안했는데.
일어 원본은 어떻지
砂の女. 고상했던 선배 번역가들은 이런식으로 안했음. 우리 언어정서에 안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