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취미가 독서입니다" 하는것까진 상관없는데 책 좀 읽었다고 쓸데없이 유식한 티 내는 사람보면 오히려 멍청한 사람보다 재수가 없다. 아예 본인이 그 분야 전문가라면 모를까 교양서적 몇개읽고 유식한척 하는건 오히려 이미지에 악영향이라고 봄
[일반] 지적인 사람으로 보이고싶어서 책읽는건 별로 의미없다고 봄
익명(220.81)
2019-02-23 00:51
추천 15
댓글 13
다른 게시글
-
취미가 독서라고하면 거창해보이나 [5][일반] 익명(1.241) | 19.02.23추천 0
-
나는 종이책 사는거 이해 안가던데 ㄹㅇ; [14][일반] 익명(220.81) | 19.02.23추천 1
-
드라마에 나왔다고 판매량 올라가는거 [1][일반] sens(rixby) | 19.02.23추천 0
-
자계서, 실용서 싫어하지만 개인적으로 책값 안 아까웠던 거 [1][일반] 익명(221.153) | 19.02.23추천 2
-
책샀음 [2][일반] 알베르까뮈(kimyh12379) | 19.02.22추천 11
-
두 도시 이야기 [3][일반] sens(rixby) | 19.02.22추천 1
-
책읽는게 좋은이유는 내겐 별거 없는거 같음 [3][일반] 케세라세라(121.139) | 19.02.22추천 2
-
출판사에 주문 제작하는거 질문 [1][일반] 배고픈독린..(jsong1999) | 19.02.22추천 0
-
결혼하면 책 못보나요 [3][일반] 익명(117.111) | 19.02.22추천 0
-
황정은 작가는 문청들이 빨아줄만 하네 [1][일반] 익명(117.111) | 19.02.22추천 58
다 아는 얘기ㅋㅋㅋ
이건 책뿐만아니라 어느분야도 다 포함이지 어줍잖게 아는애들이 신나서 떠벌이고 다님ㅋㅋ
난 내가 지적이고 싶어서 책 읽는거지 남한테 티내고 싶지도 않음. 그리고 재수가 없어보이는건 그 사람의 말의 방식땜에 그러는거 같음. - dc App
꼭 어중간한애들이 그럼ㅋㅋ
그런데 반대쪽 극단으로 가면 멍청함을 자랑스러워하는 놈들이 있다. 그런 놈들이 많아지면 책 읽는 사람은 무조건 씹선비로 여기는 문화가 된다.
정말 똑똑한 사람은 유식한 티를 내도 별 문제 없다. 실제로 엄청나게 똑똑해서 가만히 있어도 똑똑함이 흘러 나오는데 뭘 어쩌란 말인가?
실제로는 똑똑하지 않은 사람이 똑똑해 보이려고 가장하는 것과 똑똑하지 않은 사람이 똑똑해 보이려고 가장하는 것조차 포기하고 똑똑하지 않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문제다. 요는 정말로 똑똑하면 된다는 거다.
나는 차라리 취미가 독서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유식함을 뽐내 보려는 이들이 책과 거리를 두는 이들보다 더 낫다. 유식한 척을 하려는 이들은 적어도 지식에 준거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들과는 최소한 지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유식함을 완전히 포기하고 스스로의 무식함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들은 완전히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지적인 세계에 아무런 가치를 두지 않는다. 그런 이들과의 지적인 대화란 불가능하다.
유식한 척이라도 하려고 하면 그래도 감지덕지다. 최소한 발전의 여지는 있는 거고.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지. 진지한 정보교류가 목적인가 아님 걍 잘난척이 목적인가
그런애들한테 칭찬 몇번해주면 엄청 좋아함 ㅋㅋㅋㅋㅋ 좀 커엽던데 너무 재수없다고 생각하지는 말아보셈 그러면 좀 커여워보임 - dc App
그렇게 보여지고 싶다해서 그렇게 봐줄 필요는 없으니까 물론 진짜배기 전문가들이야 쉽게쉽게 말하고 단박에 이해하게 설명하니 큰 문제될것도 없고 어떤 걸 배웟기에 그렇게 티를 낸대나
내가 똑똑하단걸 보여주고싶음 어차피 티안내도 내가 똑똑한걸 증명해내면 되지않나. 나도 독서의 첫시작은 지적허영심이였는데 남한테 뽐내고싶단 마음은 1도 없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