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희곡 자체를 거의 안읽어서 희곡에 대한 완성도 평가는 최대한 보류
1. 조지 오웰 평전은 읽었지만 조지 오웰 작품들은 다 안읽은 기분.
2. 무언가 하는 말은 많은데 분량이 짧아서 미처 다 못 드러낸 기분이 큼. 등장인물 중 두명 정도는 쳐내는게 좋았을텐데. 예를 들어서 워버그는 없어도 되었다고 생각함.
3. 그리고 오웰에 대한 왜곡이 좀 있음. 오히려 주변 사람들은 소설을 쓸 것을 권장했는데 왜 르포나 에세이를 쓰냐고 타박하는건 전혀 옳지않음. 그리고 오웰이 여성의 감정을 모른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가는데 '신부의 딸'만 읽어봐도 그딴 헛소리는 절대 안했을 거임. 다만 오웰을 영남충으로 묘사한 것은 굉장히 사실적인 묘사임.
4. 에릭 블레어보다는 아일린이 오히려 더 진주인공에 가까운거같음. 후반부 들어서서 한건 제대로 했다 싶었음.
5. 결말부분은 나름대로 감동적. 흑흑, 이렇게 대문호가 탄생했습니다.
총점은 65점. 2만원 들여서 실험을 한번 해보고싶으면 사십쇼.
저걸 왜 번역했지 ㅋㅋㅋㅋ 일본에서 저런 연극은 진지하게 만드는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