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재작년에무조건 입 속의 검은 잎으로 봐라문학동네 시 전집으로 봐라 라는 댓글 글 많이 봤는데주말동안 거의 다 읽어 가는데 한자를 표기해 주기는 하지만다 한글 표기 해 주잖아누가 기만하래 혼날래- dc official App
낚였구나 ㅋㅋ
심지어 파딱 한 명만 낚인 게 아닌 거 같음 - dc App
친구 말로는 기형도 산문은 시에 비하면 영 별로라고 하던데 ㅋ 좀 난삽하고 두서가 없어서 중언부언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거 같다고. 이 친구가 분석이 꽤 날카로운 친구라 신뢰하는 편인데 산문은 어떤지?
시랑 산문이 읽으면서 받는/주는 느낌이 다른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시는 보통 읽으면서 통찰을 준다면, 산문은 담담한 필체에서 뚜렷한 황망함, 정겨로움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음. - dc App
그 친구 분은 (제 생각에) 시를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 아마도 시를 읽듯이 산문을 읽었기에 별로라고 생각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생각함 - dc App
혹은 기형도 시에서 기대한 것을 산문에서도 기대했거나 - dc App
ㄴ 시랑 산문 접근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는 뜻 같군. 그 친구는 뭐 기형도란 인물에 관심이 많아서 전집을 읽은 거 같던데 딱히 시를 좋아하는 친구는 아님. 암튼 답변 ㄳ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