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명이 달라붙어서 책을 내는 건지...
철학자 문장 소개 해주고 자기 생각 띡 적고...
이러이러한 것 때문에 고통이세요?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용)
쇼펜하우어는 우리에게 이러이러하라고 말합니다.
앞으로는 이러이러할 땐 요러요러 해보는 게 어떨까요?
다 이런 느낌이야...
나는 니체를 좋아해서
니체 거는 이런 종류의 책 많이 보긴 했다.
박찬국 저 썸네일에 있는 교수 거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랑 『초인수업』 읽었음.
뭔 사는 게 힘들고 고통인데
니체랑 쇼펜하우어가 어쩔 건데...
무신론자인 보르헤스는
"치통을 한번 앓고 나면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된다"고 말했대. (『마르케스의 서재』라는 책에서 본 내용임.)
치통 앞에선 니체도 쇼펜하우어도
볼따구 부여잡고 방바닥 구르면서 신이 있다면 제발 살려줍쇼 살려줍쇼 할 거 다 알음.
예전에는 공맹도 비슷한 역할을 해줬는데
ㅋㅋㅋㅋ 허 그렇구나 공자맹자도 연금 메이커들이네 나는 장자가 더 좋지만 ㅋㅋ
결론이 너무 이상한데? 보르헤스는 치통 걸리면 신 부정한다고 했다. 그런데 결론이 왜 얘네들도 치통 걸리면 신에게 빌 거라고 한 거냐? 내가 이 말을 왜 하냐면 니체는 사상만 그런 게 아니라 육체랑 정신이 매일같이 병을 달고 살아서 그렇다. 애초에 명언처럼 쓴 이유도 길게 쓰기에 체력이 딸려서 그런 거였다...
아... 나는 그냥 내가 '그럴 것이다'라고 얼추 짐작해 본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쟤네가 남긴 글을 토대로 프로파일링을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그리고 니체가 그렇게 아팠던 거는 나도 알긴 하거든?... 근데 치통은 존나 아픈 거니까.. 니체 치통 앓았대? 니체의 치통 얘기는 한 번도 못 읽어본 것 같거덩?... 니체도 아마 치통 앓았으면 살려줍쇼 살려줍쇼 했음 ㄹㅇ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