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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인데 이번에도 역시 타인지향적 인정욕구,구별짓기 욕구에 종속된 패션도덕성을 지긋지긋해하는 얘기가 나옴

그리고 김사과 읽을때마다 루쉰 광인일기가 떠올랐는데 이번에 직접 소설 내에서 언급하니까 신기하네



꾸준히 한국사회의 식인성, 영혼 읍간에 대해 쓰고 있는데 같은 주제로 이렇게 계속 쓰고 있는것도 신기하다. 이 주제로 할 얘기가 어지간히 많은 듯

젊은작가 중 이런 얘기를 적나라하게 쓰는 작가가 더 많을 법도 한데 김사과 말곤 딱히 없어서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