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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씨야 제바르는 본인도 아랍어가 모국어지만, 알제리의 시대적 상황 때문에 불어로 글을 쓰는 것이 결국 더 편해진 지식인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도 같은 처지라서 그런 상황과 언어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감정선이 매우 섬세하고 진하다. 이것 자체로도 매우 흥미로운데, 1,2,3부에서 글의 형식이나 화자가 바뀌어 읽는 재미도 있었다.
프랑스 식민지 상황 속 알제리와 사회적 분위기, 해방 이후 등 역사적 레퍼런스도 좋았음.
잘 쓴 작품이고 결말의 의미를 좀 생각해보게 되는 여운이 있다.
그래서 내 점수 4/5 이고, 위의 키워드들이 흥미로운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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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랑 동향 출신인가..
ㅇㅇ 근데 흥미로운 점은 까뮈는 알제리 해방 2년 전에 일찍 죽었고 제바르는 서른몇살때 해방을 보고 오래 살았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