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기억나는 내용으론 일단 외국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었고,


한 소년이 집에서 가출한 뒤에 마을 근처 산(숲이었나? 가물가물하다)에서 1년정도 지내는 내용이었음


산에 올라가서 사람 하나는 들어갈만한 썩은 나무둥치 안을 불로 태우고 파내서 보금자리를 마련한다거나


여러번 시도해낸 끝에 활을 만들어서 사슴을 겨우겨우 사냥한다던가 (그 사슴 가죽을 입으로 씹어서 무두질하고 보금자리 입구를 가리는 간이 문으로 쓰던 내용이 있었음)


도토리를 주워서 가루를 낸 뒤 반죽해서 뒤집은 캔 밑바닥에 구워 도토리 팬케이크를 만든다거나


다친 새끼 매를 주워서 먹이고 키워서 매사냥을 한다던가 그런 내용이 있었는데


혹시 이런 내용의 책 제목 아는 사람 있음?

지인이랑 생존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찾아봤는데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해서 검색을 할 키워드도 못잡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