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배경적으로 왕따를 당한다 그런거말고, 찐따말투로 자기만의 철학 독백 ㅈㄴ길게 하고 우울하고 비관적이거나 소시민적으로 고뇌하는 그런 캐릭터는 여성 화자로 거의 못본 것 같음 생각을 해도 슥슥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지, 한 생각에 빠져서 깊숙하게 들어가는 구조는 대부분 남자 화자였던 것 같음 있다면 알려줄 수 있남
빌레트
그렇군
지하로부터의 수기
주인공 남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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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올리기 어렵긴해
저는 몰라서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할 수 없는데,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런 자료를 찾으려는 맥락이 무엇인가요?
그 자체가 흥미롭죠. 여성화자는 적극적이든 수동적이든 외면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인데, 내면묘사가 있어도 어떤 사유와 철학에 대한 침잠보다는, 순간적인 감정이나 기분에 대한 묘사가 더 많은 것 같구요.
남자 캐릭터도 찐따 전문 작가 도스토옙스키랑 다자이 말고 그런 캐릭이 더 있나여...?
미시마 오에 아베코보 다니자키 나쓰메소세키도 어느정도 그런 찐따력 가지고 있고, 토마스만 페소아 이상 뿐만 아니라 고뇌하는 플라뇌르(산책자)의 이미지는 거의 다 남자가 아닌가
정신병리적 주절거림이 아니라 그냥 고뇌하는 캐릭터라면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다 해당되져... 너무 많아서 별 재미가 없는 주제같네여...
아 독갤 올때마다 이 인간 쓰레기 새끼 보게 되니까 진짜 짜증나네
ㄴ 아 독갤 올때마다 이 인간 쓰레기 새끼 보게 되니까 진짜 짜증나네
그러고 보니 그렇네. 남자는 찐따가 자랑스러운데 여자들은 숨겨서 그런가. 여성 작가가 워낙 적기도 했고. 그런 소설 잼겠군.
남자는 찐따상, 여자는 잔다르크상이 문학에서 서로 바꾸기가 어려운 느낌이 았음
찐따상, 잔다르크상 하니 사람은 서로의 사회적인 성별적 특징이라 해야하나? 그런걸 탐하는 경향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
전통적으로 남자는 능동적이고 여자는 수동적인 입장이 많을텐데, 그걸 한번 뒤집는 찐따상 잔다르크상도 하나의 전통이 된 느낌
아주 그럴 듯 하군
실존주의는 남성의 전유물이란 말도 있잖슴(여성 철학자가 한 말) - dc App
일리있는것같아
찐따까진 아니지만 <주디스 헌의 외로운 열정> 주인공이 너가 찾는 여자캐릭터에 좀 가까움. 무매력이라 묘하게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여자
그렇군여
만약에 여성주의적 문학 비평의 관점에서 작품을 추려받겠다는 것이라면, 제가 대신 레퍼런스를 탐색해드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는 오히려 찾기가 너무 쉬워서 또한 문제입니다. 가령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 같은 소설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면 말입니다.
보통 그렇게 진지하게 뭔가 고찰하고 파고들고 사고하는 유형은 남자라서 그럼. 여자를 무시하고 그런게 아니라 성향 자체가 달라.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내면에의 깊은 천착 같은 건 보통 남자가 하고 여자는 대체로 신경안씀.
특히 여성 화자가 찐따같은 말투(ex 험버트)를 구사하는건 진짜 못본듯
편의점 인간.. 근데 찐따라는 말이 슬프군 - dc App
편의점 인간은 찐따라기보단 정신병자 아니야? 무라타 사야카 작품들이 찐따, 찌질함하고는 좀 거리가 있어보이는데
그래?? 충격이다 내 기준에선 정신병자는 아닌데.. 그러면 세상에 환자가 너무 많다 - dc App
독갤 진짜 대단하다 ㅋㅋㅋ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