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14f83d3d3cbb1b3c3c4044f179093fd406ecca0216764704a03f3ad4d6bdf4c

1. 우리는 타인을 표상으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타인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 따라서 타인을 위한 배려 혹은 사랑과 같은 이타적 노력은 표상을 향한 이기적 행위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3. 인간은 이타적 행위를 통해 구원받지만 동시에 이타적 행위란 자기만족이라는 이기적 행위일 뿐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구원받을 수 없다.



이게 근 수년간 인생관으로서 고민하게 만든 주제였는데 우연찮게 씹덕 글읽다가 등장한 레비나스 인용문에 굳게 닫힌 벽이 무너지는 기분이라 당장에 레비나스 책들 주문했어.

어떤 식으로 이 난제를 풀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