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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에 개좆같은 뻘끌을 싸제끼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뇌가 퇴화되어버린 것입니다...
뿌직뿍뿍!
히히 빵귀 뿡뿡!
뿌지지직!
오늘 읽은 책
인터뷰 보니까 3권 분량 소설 기획 중이시라는데....
아마 연세 때문에 못 쓰실 듯...
그렇지만 에세이로도 만족스럽군요
오에와 동갑인 35년생, 그러나 나이만 같을 뿐 살아온 역사는 일본인인 오에와 천지 차이일 텐데
유종호 선생이 보여주는 지적인 균형 감각은 볼 때마다 놀랍군요,
아마 그런 태도는 그 자신이 스스로를 평하는
'겁 많고 소심한 성질' 하는 말에서 유추할 수 있듯, 꼭 그 모든 게 그가 평생에 걸쳐 읽어오고 써 온 책들 때문만으로 비롯되었다기보단,
삶을 대하는 보다 총제적인 태도ㅡ
당신이 하신 말로는
‘삶은 병정 노릇 하는 것(Life is being a soldier)’이라는 스토아학파의 잠언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는다고 했다.
에서 비롯된 듯한데,
아무튼 새삼스레
늙었다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것!
이란 말이 떠오르는 군요...
원래 나대는 새끼들이 젤 먼저 죽는 법입니다. 그러니 겁 많고 소심한 성질이란 당신의 말도 제겐 자조적인 말이라기보단
노년의 담대함에서 발현된 솔직함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아니면 그 거꾸로, 노년의 솔직함에서 발현된 담대함일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지적인 균형 감각과 노년의 솔직함을 보여주는 유종호 평론가의 글은 거의 누구에게나 호불호 안 가리고 좋은 글이라 생각하니까
저도 추천해봅니다
그럼 이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427701
(문단피셜) 일류 비평가이자 (독자피셜) 삼류 번역자인유종호 교수 시리즈를 독갤에 연재하려고 하는데,다소 생소한 내용이 많을 것 같아서 우선 플차 비슷한 것을 통해 이분의 전반적인 저술 흐름을 정리해서 보여드리고자 한
gall.dcinside.com
아 책에 파리대왕 이야기도 나오고, 나중에 다시 손 본다는데, 연세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듯
골든 카무이 재밌었지
개추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