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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겔 번역본 찾아보다가 갑자기 박치기 준비만 2년째인데 이게 맞나 하는 현타가 찾아왔음

그래서 그냥 일단 박치기 해보기로 함... 이러다가 비 오는 날 먼지나도록 줘터지고 빤스런하는 것도 맛이지...

근데 목차 보다보니 정반합은 솔직히 이 3투성이를 보고 그런 생각 안 떠오르는게 더 이상한게 아닌가 싶기도

일종의 강박이 느껴질 정도로 3개씩 묶여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