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후유미의 책 제목이기도 한 "잔예" 는 작가의 창작 단어다.
잔예가 뭐냐면 일종의 더러운 귀신 찌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책의 내용이 제법 그럴 듯했는지, 진짜 같았는지,
언제부터인지 속칭 한국 무속계열 방송인들이 하나 둘 입에 올리기 시작하던데
어이. 멈춰. 그럼 니들 다 야매라는 거 들통난다고.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이냐.
근데 정말 신기하게 한국 무당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잔예라는 단어를 씀.
그래서 새삼스럽게 깨닫는 사실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작가 후기라던가 역자 후기라는 걸 안 본다는 거다.
아울러 드라마화나 영화가 되면 정보의 덧씌우기가 잘못되기 쉽다는 사실.
신앙은 사회문화 구조의 파생 결과다를 보여주는 예시로 생각하면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