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버린 지도 해설 보는데

오에 겐자부로가 아베 코보는 카프카나 포크너에
견줄 만한 세계최고의 작가이자 더 살았으면
노벨문학상 받았을 거라고 말했는데

ㄹㅇ 잘쓰긴 잘쓴다

내용이나 표현에 군더더기가 거의 없는데
너무 간결하지도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포모같지도 않고 찐따같지도 않으나
자기만의 스타일이 느껴지면서
주요 장면은 영화적으로 쫙 연출하는 느낌이
확 빨려들어가게 함

모래의 여자랑 불타버린 지도 둘다 재밌게
읽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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