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까지는 어느정도 아동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쓴 척이라도 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거울 나라의 앨리스 이건... 수학자가 작정하고 판타지 소설 쓰면 나오는 결과가 이거라는 느낌밖에 못 받겠네 험티 덤티 나오는 파트까진 어떻게 읽었는데 슬슬 머리 쪼개질 거 같아서 나머지는 대충 넘겨읽고 끝냄...
괜히 들뢰즈가 루이스 캐럴 가지고 철학서 한편 써내려간게 아닌듯 솔직히 <거울나라>는 보스코, 곰브로비치, 위스망스와 같이 어디 워크룸이나 대산세문집에 더 어울리는 느낌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 dc App
패러독스랑 말장난, 넌센스 등으로 아주 그냥 떡칠을 해놨음. 도저히 내용을 따라갈 수가 없겠더라...
말장난이 가득한 거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가 그랬지만, 거울 나라에선 거기에 더해 패러독스에 관련된 내용이 무지막지하게 쏟아지기 시작함. 이거 읽으면서 이해하기 참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