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 고전 소설 -> 쉬운 시사상식 -> 경제 재태크, 시사상식 -> 유명 비문학 -> 역사서 등 디테일한 비문학
이렇게 넘어왔는데
천천히 읽어야지 하는데도 한권 읽고나면 예술이랑 과학도 봐야지 역사랑 경제랑 사회랑 예술 엮어서 생각할 수 있는거 뭐 있지 등등
보면볼수록 볼게 더 생김
좆됨 ㄹㅇ 조급함까지 든다
죽기 전에 이건 안보면 후회하겠지 하고 유명한 책부터 읽었는데
죽기 직전까지 부지런히 읽어도 관짝을 나무 대신 책으로 짜야할판임
그렇다고 싫진 않음....
이렇게 넘어왔는데
천천히 읽어야지 하는데도 한권 읽고나면 예술이랑 과학도 봐야지 역사랑 경제랑 사회랑 예술 엮어서 생각할 수 있는거 뭐 있지 등등
보면볼수록 볼게 더 생김
좆됨 ㄹㅇ 조급함까지 든다
죽기 전에 이건 안보면 후회하겠지 하고 유명한 책부터 읽었는데
죽기 직전까지 부지런히 읽어도 관짝을 나무 대신 책으로 짜야할판임
그렇다고 싫진 않음....
"관심 있는 책들의 10분의 1도 못 읽는다고, 어떻게 하면 시간을 합리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지 물었지요. (중략) 오늘날의 과학이나 정치, 아니면 다른 분야 책들을 섭렵할 수 있는 능력의 많고 적음은 올바른 시간 배분의 문제 뿐 아니라, 그 사람의 훈련 정도에도 달려 있습니다. (중략) 너무 서두르지 말고, 이 주제 저 주제 널뛰면서 한 번에 너무 많은 걸 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한 책을 제대로 읽고 숙고해서 통달할 때까지 다음 책으로 넘어가지 말라는 것 정도가 여러분께 제가 할 수 있는 충고입니다. (중략) 사상의 영역도 경제 영역과 마찬가지로 시초축적의 시기가 가장 어렵고 고생스럽습니다.
특정 기초지식들과 이론적 기술(방법론)들을 면밀하게 숙달하고 나면 익숙한 분야의 책들 뿐만 아니라 그 인접 분야나 동떨어진 분야의 지식까지 쉽게 섭렵할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방법론이라는 것이 결과적으로 어디에나 쓰이는 것이거든요. 한 권을 읽되 조금씩 익혀나가서 완전히 통달하도록 읽으세요. 이렇게 해야지만 여러분의 이해력은 자연스럽게 증대하며 사고하는 것에도 점차 자신감이 붙고 더 생산적으로 됩니다." - 뜨로쯔끼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생각나는 조언이네요... 너무 제 상황과 딱 들어맞아 놀랐습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독서 고수들이 인정한 좋은 책을 충분히 소화하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23년도의 키예프 청년 노동자 당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인데, 그들도 같은 고민을 했던 걸 보면 괘념할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혹시 이 내용은 무슨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https://gall.dcinside.com/m/kapf/116
출처입니다.
감사합니다.
신형철도 그러한 고민을 토로했었던.. 중년에 접어들고 이젠 정말 읽을 책을 신중히 골라야겠다고..
읽은 리스트도 공유해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