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도서 목록을 조금 정리하고 있다보니까
도서들이 한 분야 안에서 겹치는 모습이 보이면서도요,
그 안에서 다양한 내용들이 자기 주장하며 들어있더라고요.
또 시선 돌려서 다른 곳을 바라보자면
다른 분야, 다른 내용의 도서들도 가득 보이고요.
오... 그리 생각하자니 제 몇 없는 도서나마 이런 모습인데
세상엔 말도 안 되게 많은 도서들이 잔뜩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사실 도서는 세상 모든 것을 다루고 말이지요.
근데 지금 세상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그 도서가
한 권 한 권 각각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도서가
독서라는 이름 아래 이 곳에 뭉쳐있을 수 있다니
또 그렇게 독서라는 이름 아래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한 일 아닐까요.
결국 모든 지식들은 인간으로 모이는거지, 과학도 인간이 이해하는 우주라고 볼 수 있으니 - dc App
맞습니다. 독갤이 바로 현대판 에피쿠로스의 정원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