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무성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책 추천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무성애는 '성적 사랑'을 느끼지 않는다는 뜻이지,
사랑을 느끼지 않는단 뜻은 아닙니다.

로맨틱 에이섹슈얼로 정체화한 이후부턴
나 자신에 대한 궁금증은 풀렸지만 고립감이
아주 심해져서, 저절로 심리 치료책들을 찾게 되는군요

성다수자의 세계에선 성적 매력을
중요하게 느끼지 않는다고 부적격
성소수자의 세계에선 이성(여성)을 좋아한다고 부적격

그래서 혼자 있는 능력을 키우려고 그래요.
앤서니 스톤이란 분은 칼 융의 분석심리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인가 봅니다. 인간은 스스로 강해져야 고독을
이겨낼 수 있으며, 인간관계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며
삶이란 무한하고 풍부한 내면 세계속에서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란 설교가 계속 반복되는 군요.

극소수 성정체성(전체 국민의 1% 대략 20만명)을 갖고 있는
저같은 사람에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