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평은 사실 글의 전체적인 짜임새를 감안해서 읽을 때보다는
타격점만을 과장해서 읽거나
처음부터 특정한 관점을 전제하고 읽을 때 더 쉽게 나오는데
글에는 고유의 관점이 있고 하고싶은 말이 있기 때뭄에
악평할 준비를 하고 읽으면 모든게 깔거리인
반대로 좋은게 왜 좋은건지, 그 좋음을 무엇이 만들고 있는지 구체적인 가치체계를 통해 파악하는 것은 어렵죠

잘쓴소설 읽고 기분좋아져서 리뷰 찾아보다가 오독을 수천자로 늘여놓은 리뷰 보면 기분이...

아는만큼 보이는 것도 자기 소관이지만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