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 설명
90년대인가 암튼 옛날에 저자를 포함한 과학자, 교육자들이 전체 언어법이라는 교육법을 지지했음
전체 언어법이 뭐냐면
대충 그림-단어 카드 같은 걸 보여주거나 자기가 실제로 문장 속에 그 단어를 사용해보면서
단어와 의미를 1:1대응 시키면 그 단어를 자연스레 익힌다는 내용임
예를 들어 apple 글자랑 사과 그림을 보여주면서 애플이라고 발음해주면
애들이 알아서 너도 나도 apple 보고 애플애플 거린다는 거임
쉽게 말하면 맥락으로 이해했도르 교육법
이게 아동친화적 교육법이라며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캘리포니아에서 채택됬다가
아뿔싸 몇년 뒤에 애들 단체로 문해.력 씹창나서 폐지했다캄
애들 4명 중 3명이 읽기 점수 평균 이하였대
이게 왜 문해.력을 씹창냈냐면
애들은 애초에 "읽는 방법"을 모르는 상태라서 문자를 사실상 그림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임
단어마다 발음을 외워야 되는 지경이고 발음할 줄 모르는 단어는 그냥 못 읽는거라서
문해.력이 개씹창이 남 (잘 기억은 안나는데 중국인들도 발음 기호 혼용 안했던 세대는 문해.력 씹창이라 했던거 같음)
그래서 파닉스 언어법이라고
알파벳 발음하는 법 자체를 교육한 다음 니들이 알아서 글자 함 읽어봐라~ 하는 교육법인데
옛날에는 이걸 기계식 교육이니 무슨 아동학대라고 못하게 했던거임
근데 원래 문자라는게 발음 가능한 표기법을 핵심 원칙으로 진화해온터라
그냥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정답이었음
그래서 지금 현장에는 전체 언어법의 잔재만 남아있고 파닉스 교육법을 주로 사용한다캄
야맙습니다 킹종대왕니뮤 ㅠㅠ
이게 <글 읽는 뇌>라는 책에서 나온 내용이고
이제 언어는 제스처게임이라는 <진화하는 언어> 읽을 차례인데
참 흥미롭다는 고야요
그래도 음소문자면 처음에 전체 언어법으로 배워도 어느정도 머리 크고 스스로 깨우치거나 가르치면 이해할 것 같은데 파닉스 언어법으로 해도 한글 난이도 자체가 쉬워서 굳이 그럴 필요가 없나보다 저정도도 아동학대라 하는건 방임하겠다는거잖아 ㅋㅋ 재밌다
아동의 읽기 매커니즘 자체가 교육 없이 발달 불가능한 뇌구조라, 스스로 깨친다는 생각은 이미 읽을 줄 아는 어른들의 착각이라고 함. 특히 불규칙이 많을수록 더 어려움. 책에는 한글 얘기는 안나오고, 발음법, 철자표기법이 상대적으로 투명한 언어권에서는 애들이 읽기도 빨리 배우고 난독, 문해.력 등 문제가 적게 나타났다고함. 프랑스, 영국은 읽기 난이도 개빡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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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도 철자법 개혁을 외치긴 하는데 원래 영어라는 언어에 동음이의어가 많아서 글자로 발음 구분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카네요 철자법 그따위여도 세계 공용어자너~ 강대국 한잔해~
세계 공용어니까 철자법이 그따위인거 같긴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