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전환>이라는 책에 나오는 일화임


한 과학자가 우뇌와 좌뇌의 차이를 연구하기 위해 

최면을 사용했던 실험이 있었음


실험자는 좌뇌외 우뇌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피험자의 한쪽 눈에만 최면 암시를 걸어둠


"자 인자 이짝 눈깔에는 색깔이란게 안보일것이여-"


이 상태로 암시를 걸어둔 눈에 여러가지 색을 보여주면서 

그게 무슨 색인지를 답하는 테스트였음


"이게 무슨 색인지 퍼뜩 말하라고잉"


근데 피험자는 그 색을 알아볼 수가 없었음

뭔가 지나가긴 했는데 색 구분은 커녕 눈 앞에 있는게 뭔지도 모르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진거임


아니 최면 좀 걸었다고 진짜 눈깔에 이상이 생겼나?


실험자는 피험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해서

동공에다 빛도 비춰보고 눈 앞에 주먹질도 해봄

둘다 정상 반응을 보임


"아따 이 자슥이 장난질을 쳐?"


실험자는 다음날 피험자를 다시 데려와서 최면 없이 실험을 함

그런데 이번에는 정답을 다 맞춘거임


"씨버럴거 느그가 나를 쥐좆으로 보는거시지라? 감히 구라를 쳐?"


실험자는 피험자가 첫 테스트 때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해서 피험자를 "압박"하기로함

피험자에게 더 깊은 최면을 걸어서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에 가둬놓은 것임


"너는 나한테 구땡을 줬을 것이여. 패 건들지 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께. 해머 가꼬 와"


하지만 피험자는 사실대로 색을 못 알아본게 맞다는 말 밖에 못했음

왜? 그것이 "진실"이었으니까..


실험자는 피험자의 패가 사쿠라라는 것에 자기돈 전부와 손모가지를 건 상태였기 때문에

색을 알아봤다는 "진실"을 말할 때 까지 압박을 가했음


결국 피험자는 이 압박에 계속 "저항"하다가 더 버티지 못하고 자기 답변이 사쿠라였다고 실토함



그리고 30년 뒤에 실제로 좌뇌 우뇌가 분리된 환자들에게서 똑같은 테스트 결과가 나왔음

메데타시~ 메데타시~


1930년대에 벌어졌던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