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 들어가는 새내기라 책을 좀 많이 읽으려 하는데..

책이 읽으면 읽을수록 질려..

책 자체가 질리는 게 아니고 작가가 질질 끄는게 질려..

수능같이 짧은 지문에 익숙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가령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 말하는 책이 있다면

한가지 주장을 몇 문장에 끝낼 수 있는데

몇문단씩 계속 ~ 계속 이어간다

자문자답하면서 또 사례를 되게 덧붙인다

무슨 의도로 말하는지 이해가 가는데도 계속 말하니 질린다

보통 책들이 원래 이런가?

되게 설렁탕 한그릇 사와서 물을 주구장창 부운다음

일주일 내내 먹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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