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가 썼던건데 그 시절 (80-90년대?) 에 전통적인 테러리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음

재미있던 건 특수부대 측의 입장에서 진행되다보니 대원들의 능력이나 지원받는 기술의 수준이 실로 엄청나다는 걸 계속 디테일하게 보여줬다는 점

그 시절에 요즘에야 민간에 보급된 VR 가지고 모의전투를 벌이고 격실 진입 훈련을 하고, 매 훈련 때마다 쓰는 총알이 지역대가 쓸 총알보다 많다는 둥 테러리즘의 최선두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보여줘서 좋았음

대원들 사격솜씨가 얼마나 좋은지 사격장에서는 아무리 쏴재껴도 총알구멍이 하나만 생겨서 그 총알구멍 지름을 가지고 경쟁해야했다고까지 나옴

그러면서도 실전에선 다들 긴장하고 실수연발에 엉망진창으로 굴러가는게 존잼이었다

요즘같이 특수부대원 이라는 위치를 그냥 작중의 역할 1로만 써먹는게 아니라 진짜 사람냄새나게 만들어서 좋았어.

요새는 그런 밀리터리물 찾아보기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