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르베크 서철사 정도면 그런 세부적인 부분 신경 안 쓰고 철학 입문자라면 모두가 봐도 괜찮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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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철학사라는게 분석철학자면 그닥 신경 쓸 분야도 아니니... 러셀도 결국엔 내가 마즘 한마디할려고 철학사 쓴 거고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4-04-19 18:17
답글
하여튼 서문에서부터 철학사의 의의와 한계, 본인들의 목적에 대해서 깔고 가니 서문 읽어보고 독서할지 결정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4-04-19 18:21
앤서니 케니 ㄱ
Pie.(modest6585)2024-04-19 19:28
대륙철학자든 분석철학자든 철학사는 다 똑같읍
익명(221.144)2024-04-19 21:51
시르베크는 원래 교양의 목적으로 집필되었다고 하고 좋은 책이라 생각함. 독특한 것이 당대 역사적 배경이나 다른 학문들과의 관계까지 잘 소개함. 이런 점에서 전통적인 철학사와는 다소 관점이 다름. 오히려 약간 지성사, 철학사상사책 같은 느낌이랄까. 그치만 어렵지 않고 재밌음. 입문자에게 추천할만함. 물론 또 시르베크가 철저한 분석철학자는 아님. 그나마 스텀프의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가 좀 영미권스러운 책이고, 케니 철학사도 그러함. 물론 케니는 두껍고 어렵고 약간 번역이 안좋기도 함. 시르베크도 좋은데 안끌리면 스텀프 철학사나 케니 철학사 추천함.
익명(39.120)2024-04-20 05:35
답글
글구 윗댓에 분석철학자들이 철학사를 신경안쓴다고 했는데 틀린말. 20세기 초반만 해도 유럽에서의 철학사 연구는 수준이 높았지만, 실질적으로 20세기 후반 이후로는 영미권의 철학사 연구가 수준을 능가함. 20세기 후반 이후로 각 분야의 유명 철학사가들 중에 영미권의 분석적 트레이닝을 받은 철학사 연구자들이 대부분이고 유럽은 그만한 대가급 연구자들이 많이 나오지 못함. 영미권의 철학사 연구는 양적으로 압도적이고 그런 양질의 연구 성과들이 쌓여서 Cambridge History of Philosophy라든지 Routledge History of Philosophy와 같은 서적들로 나타남. 국내는 대철위주라 대철책 번역되고 대륙적 철학사만 번역되는데 사실 현대 학계에서는 철학사도 분석적 접근이 대세된지 수십년됨
철학사라는게 분석철학자면 그닥 신경 쓸 분야도 아니니... 러셀도 결국엔 내가 마즘 한마디할려고 철학사 쓴 거고
하여튼 서문에서부터 철학사의 의의와 한계, 본인들의 목적에 대해서 깔고 가니 서문 읽어보고 독서할지 결정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앤서니 케니 ㄱ
대륙철학자든 분석철학자든 철학사는 다 똑같읍
시르베크는 원래 교양의 목적으로 집필되었다고 하고 좋은 책이라 생각함. 독특한 것이 당대 역사적 배경이나 다른 학문들과의 관계까지 잘 소개함. 이런 점에서 전통적인 철학사와는 다소 관점이 다름. 오히려 약간 지성사, 철학사상사책 같은 느낌이랄까. 그치만 어렵지 않고 재밌음. 입문자에게 추천할만함. 물론 또 시르베크가 철저한 분석철학자는 아님. 그나마 스텀프의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가 좀 영미권스러운 책이고, 케니 철학사도 그러함. 물론 케니는 두껍고 어렵고 약간 번역이 안좋기도 함. 시르베크도 좋은데 안끌리면 스텀프 철학사나 케니 철학사 추천함.
글구 윗댓에 분석철학자들이 철학사를 신경안쓴다고 했는데 틀린말. 20세기 초반만 해도 유럽에서의 철학사 연구는 수준이 높았지만, 실질적으로 20세기 후반 이후로는 영미권의 철학사 연구가 수준을 능가함. 20세기 후반 이후로 각 분야의 유명 철학사가들 중에 영미권의 분석적 트레이닝을 받은 철학사 연구자들이 대부분이고 유럽은 그만한 대가급 연구자들이 많이 나오지 못함. 영미권의 철학사 연구는 양적으로 압도적이고 그런 양질의 연구 성과들이 쌓여서 Cambridge History of Philosophy라든지 Routledge History of Philosophy와 같은 서적들로 나타남. 국내는 대철위주라 대철책 번역되고 대륙적 철학사만 번역되는데 사실 현대 학계에서는 철학사도 분석적 접근이 대세된지 수십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