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 있는게 <비극의 탄생>이거든.
여기서 나오는 내용 중에 "비극에서의 결말부는 형이상학적인 위로가 직감될 수 있었고 이 위로를 통해 비극을 향한 욕망을 보여준다. 그러나 음악이 비극으로부터 도피한 이후 사람들은 현세에서 비극의 해결을 모색했고 결국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형이상학적인 위로를 대신했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이 나옴.
그 쿤데라의 <농담>보면은 마지막 결말이 허탈해하는 주인공이 자기 고향 친구들과 악기 연주하는 장면으로 끝나잖아.
이제 드는 생각인데 자신의 목표가 상실된 이후 허망함에 빠진 주인공(비극적인 상황)이 그 해결을 위해 형이상학적 다시말해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 이렇게 해석이 가능하려나?
쿤데라도 니체에 관한 얘기를 에세이에서 하던데 그렇다하면 저런식으로 그 철학을 녹여낸듯하다. 자신이 철학자로부터 받은 영향이 이렇게 드러나네.
음... 님 하나라도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있나요? 정 안 되면 우쿨렐레라도 한번 배워보세요. 그냥 직접 연주해 보면 아는 것을 글로 이해하고 해석하려는 태도가 어불성설이고 억지로 끼워맞추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주제넘게 나서서 ㅈㅅ
악기 다룰줄 알아요;; 읽다가 '그 내용이 이 내용과 연관되는건가?' 싶은거지.
다룰 줄 알긴 개뿔ㅋㅋㅋ 연주를 통해서 디오니소스를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님 걍 잠이나 자요 ㅃㅇ
너 '레젶' 글에다가 수준 운운하는 댓글 단 걔지? 왜그러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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