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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에 오른 책답게 책장이 잘 넘어가긴 하는데
뭔가 서술이 길게 늘여쓴 느낌 날 정도로 장황한듯
데이비드 스타 조던 평전 느낌으로 읽으면 나쁘지 않은데
뭔가 자기합리화 느낌이 나는건 어쩔 수 없음
과거의 실수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줄수 있다는
말이 말미에 나와서 그런걸까?...
아니면 내가 꼰머라서 그런걸수도 있음
동성애까지는 어찌 넘어가도 바람피는 거랑
동성 부부가 아이 입양하는건 좋게 보기가 힘들음
뭔가 서술이 길게 늘여쓴 느낌 날 정도로 장황한듯
데이비드 스타 조던 평전 느낌으로 읽으면 나쁘지 않은데
뭔가 자기합리화 느낌이 나는건 어쩔 수 없음
과거의 실수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줄수 있다는
말이 말미에 나와서 그런걸까?...
아니면 내가 꼰머라서 그런걸수도 있음
동성애까지는 어찌 넘어가도 바람피는 거랑
동성 부부가 아이 입양하는건 좋게 보기가 힘들음
동성 부부 입양은 왜?
서양에서는 동성부부 입양이 얼마나 활발한지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아기한테 정서적으로 좋을지 잘 모르겠음...
논점과는 다소 다른 이야기지만, 아기한테 정서적으로 안 좋을 것 같다는 것은 일종의 억견인데, 만약 거기에 모종의 개연성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할지라도(어쨌든 한국에서는 아직 동성 부부가 눈길을 끄는 존재고, 그 눈길은 대개 안좋은 쪽이니까), '정서적으로 안 좋을 개연이 있는 환경에서는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좋다'가 당위라면 저소득층이나 (2020년대의 한국 현실 하에서 차별받을 확률이 높은 유형의) 다문화 부부는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좋다- 등도 참이어야 하겠지. 그런데 이를 결과/현상만을 보고 곧바로 참으로 승인하는 태도는 오히려 그 현상을 가속하는 효과만을(실태 개선보다는 악화의 효과만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싶네.
나는 종교에 대한 저자의 모자란 관점을 가감없이 전시했다는 것에 놀랐음... 미국이란 기독교에 절여진 환경에 자라서 오히려 그 가치를 못보게 된건지, 여튼 그런 정신적 측면을 배제하고 규칙과 이데올로기와 과학적 사실만 있으면 더 바람직한 세상이 올거라고 믿는, 과정은 관심없고 결과들 가지고 소꿉놀이에 몰두하는 전형적인 현대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걸 알자마자 책에 대한 흥미가 사라짐
아오 개/독시치
그 책 솔직히 다 읽고도 왜 베스트셀러인지 모르겠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