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언어 속 주장)
글 속에 담긴 여러 레퍼런스들을 이해하면 퍼즐을 풀어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희열이 있다.
내가 독서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게 재밌어서인거 같음.
최근엔 특히 저자에도 관심이 생겨서 이 사람이 왜 이런 사상을 가지게 됐고 그게 어떤 나라의 어떤 가족의 어떤 분위기에서 커서 어떤 직업을 가져서인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추적하면서 그런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결해가는 과정이 재밌다.

그리고 내가 비교적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좀더 예외적이거나 새로운게 있으면 책이 흥미로워지는거 같음.

삼체 읽고 sf라는 장르에 더욱 흥미 생겨서 오늘부터 파운데이션 읽고 있는데 과학적 디테일은 삼체에 비해 훨씬 적다고 느끼는데 ‘사회에 대한 생각’ 같은 쪽으로 아이작 아시모프가 sf장르를 어떻게 전개하는지 알아가는 중임.
‘공안’에 대한 개념 같은거 나오는거 보면 류츠신이랑 아시모프가 공산주의 배경 국가 국민이라 보이는 공통점 있는 것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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