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하도 헷갈려서 서평 찾아보니깐 다 자기 좋을대로 해석 ㅎ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종교가 인간의 삶에 있어서 필연적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책이라고 하고
종교를 안믿는 사람들은 파이 짜응의 고난 극복 일대기가 넘흐 감동적이었다고 하고
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종교의 어두운 면을 비추면서 실용적으로 종교를 이용해야 한다는 책이라고 함
앨런 포를 교묘하게 파쿠리한 메시지가 쉬운 책인것 같기도 한데
또 보면 그거 이상의 내용이 있는 책인것 같기도 하고....
확실하게 남은건 앞을 내다보기 두려울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주인공, 그리고 식인의 이미지로 인한 불쾌함밖에 없음
인간은 믿고 싶은 걸 믿게 된다는 게 아닐까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