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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9000원에 싸게 팔길래 그냥 냅다 사와본겁니다 ...

주제는 인생이라는 큰 틀에서 인간이라면 어느 시대든 어느 공간에서든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쇼펜하우어 만의 독특한 철학을 담고 있는 책인데요.

쇼펜하우어에 대해서 1도 몰랐던 저도 그의 여혐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봤으니 ..

아, 좀 이 새끼 병신인가? 생각들 정도로 여자나 성에 대한 철학은 참 못 봐줄만 합니다.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이기적인 인간의 성욕의 표출에 불과하다는 58페이지 까지의 소리를 참고 참고 읽다보면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시작하고 이때부터 이 책의 진가가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


재산과 명예는 바닷물과 같아서 마실수록 더 목마르다 ..

비밀을 지키면 비밀의 주인이 되지만 비밀을 고백하면 비밀의 노예가 된다 ..

남의 생각이나 의견을 반박해서는 안 된다. 남을 불합리한 생각과 허망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969세까지 살더라도 불가능한 일이다

공원 벤치의 거지 노인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등


주제에 대해 깊게 들어가지는 않지만,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빠르게 공감할 수 있는 쇼펜하우어의 인생 철학을 보면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해지네여

그리고 모든 인간은 죽게 되니 그것을 받아들이고, 남의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는 것은 쓸모없으니 신경쓸 필요없다 이런건 참 되새기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