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에서 무단 이탈하고 자살 시도해서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넣었더니 저런 편지를 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정신병원이란 명칭에서 현대의 강제 입원 시설 같은 분위기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춘기 헤세가 직접 편지에서 묘사한 슈테텐 병원의 일상은 다음과 같음.
-하루 일정 시간 정원 일을 해야 함 : 하지만 헤세는 처음 몇 번 빼곤 안 했고 그걸 이유로 처벌을 받지도 않음
-감독관이 '리비우스(로마 역사가)'를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 거 보면 학생 환자를 위한 교육 or 공부할 환경도 조성되어 있는 듯
-여기 있는 동안 키는 4cm, 몸무게는 16 파운드 늘었다고 함 : 입원 기간은 총 4달 뿐임. 우울증 진단 받은 것 치곤 존나 잘 먹었던 듯
-담당 의사로 보이는 '샬 선생'을 죽이고 싶다고 씀 : 환자들이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를 검열하지도 않음
-감독관이 저렇게 말 안 들으면 '방에 가둔다'고 했다고 ㅈㄹㅈㄹ 하는데 편지 끝까지 갇혔다는 말은 없는 거 보면 저 ㅈㄹ하고도 갇히진 않았나 봄 ㅋㅋㅋ
헤세 좋아하고 막연히 작가의 실제 이미지를
예민하고 내성적이라 마음 속으로만 반항하다
그걸 나중에 글로 쓴 유약한 스타일인 줄 알았더니
사춘기 땐 완전 금쪽이였네 ㅋㅋㅋㅋㅋㅋ
정신병원(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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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 늙어서는 알몸 등산함ㅋㅋ
아니 ㄹㅇ 편지 보니까 어릴 때부터 아버지한테 할말 못할 말 다 했는데 뭔 원한이 남아서 수레바퀴, 데미만, 나르치스 등등 연작으로 우려먹었는지 신기할 지경임 ㅋㅋㅋㅋㅋㅋ - dc App
이런정신이있어야작가가되노
씹상남자노
상남자특)밀프보추헌터 - dc App
헤세는 아무리 봐도 선천적인 정신병자가 맞다고 본다
헤르만 허세 진짜 이빨 까는게 예사롭지 않네.
오우야
역시 대작가들은 정신병자가 맞다
역시 대문호는 똘끼가 있어야..
“나는 이런 유형의 예술가들이 경건주의적 협소함에 빠져서 너무나도 사적인 문제에 치중하는 것을 보고 다시금 깜짝 놀랐다.” - 칼 바르트
내가 생각하는 헤세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이미지였는데 완전 깨네
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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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선집인데 엄청 추천은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