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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있을땐 1년에 1권도 읽을까말까 할정도로 독서 멀리하고 살았는데 자대 전입오고 한달만에 저만큼 읽었음
연등때나 근무설때 짬짬이 읽으니까 금방 한권 다읽더라
군대와서 유일하게 좋은게 책인것 같음
맨날 나중에 읽어봐야지 하면서 미뤄왔던 책들 하나씩 독파하니까 개운한 맛도 있고 오랜만에 정제되고 잘다듬어진 글 읽어서 그런지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는 것 같음. 책이 아무리 별로여도 쇼츠나 웹소설처럼 1도 고민않고 싸갈긴 글자뭉치 보면서 스트레스 받는것 보단 훨씬 나았고
요즘은 책읽고 일기장에다 감상문도 짧게 쓰고 있음 근데 글쓰는건 너무 어렵더라. 원래 사회에 있을때도 내생각이나 감상같은거 글로 정확히 풀어내보고 싶다하는 마음이 있었거든 이런저런 핑계로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아무튼 책 해설처럼 논리정연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아직 머리가 잘 안돌아감 안하던짓을 해서 그런가 아직 내가 느낀점을 정확히 글로 옮기진 못하겠음 그래서 목표는 많이 읽고 많이 써서 소설이든 에세이든 감상문이든 긴글하나 진득하게 써보는거임 그냥 책 이렇게 많이 읽었구나 싶어서 주저리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