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만화가 문학보다 더 위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다 준 작품.
역사, 종교, SF 등등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게 담겨 있음.
이 만화를 읽고 만화가의 꿈을 가슴에 새겼다.
동시에 죽었다 깨어나도 이 만화를 능가할 수 없다는 좌절감도 안겨다줌.
법구경:
인생관을 완전히 바꿔놓은 책.
비대한 자아를 내려놓고 남을 위하는 사람이 되긴.. 개뿔 너무나 중생이라는 걸 확인할뿐.
나에게 종교가 생길줄은 몰랐어요.
불멸:
대학에서 국문학, 독문학 전공하고 내린 결론.
쿤데라가 최고다.
쿤데라 소설 중에서는 불멸이 최고다.
쿤데라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 노벨 문학상은 모든 권위를 잃었다.
STORY:
작법서의 성경.
불새가 만화가의 꿈을 심어줬다면, 스토리는 방법론을 알려줌.
죽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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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제가 보이다니..;;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