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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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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이돌이 자기는 책 좋아하고 이 책이 좋았다고 추천해줘서 고르게 됐다
평소라면 눈길도 안 줬을 책이지만 그래도 에세이니까 금방 읽겠지 해서
밀리에 찾아보니까 있어서 읽기 시작했다
시작 전에 내 설정으로 몇 페이지인지 봤는데 182페이지여서 좀 긴장했는데
막상 까보니 한 페이지에 몇 줄 뿐인 페이지와 사진 땜빵 페이지가 많아서 금방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책 곳곳에 불안과 두려움이었다
물론 이 책이 좋거나 불안이나 두려움을 잘 표현했다는 건 아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힘들 때 이겨내기 위하거나 위로하는데에 많은 말을 쓴다
그렇기에 이 책이 인기를 어느정도 얻고 평이 좋다는 건 사람들이 사회에서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껴서 쉴 곳을 찾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다고 이걸 추천하냐면 전혀 아니다

그리고 힐링자기계발에세이의 장점을 알았다. 페이지에 비해 엄청 빨리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200페이지인 노인과 바다를 볼 때 4-5시간 정도 걸렸던 느낌인데 이 책이 종이 책으로 290페이지 정도인데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북적북적 같은 앱이나 어떤 지표로 다독했다고 말하고 다니고 싶다면, 힐링자기계발에세이를 많이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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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랑 "2020 올해의 문장"같은 건 누가 뽑냐

너무 에세이를 깐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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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에세이 책도 추천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이것도 밀리에 있어서 봤는데 꿀잼이었다 개추 에세이임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이다"라는 말에 대한 생각이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