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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가 1885년에 낸 소설임
초반 읽었을 땐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 읽고나니까 감상이 많이 달라짐
고리키 어머니같이 혁명을 위한 소설, 사회주의 소설, 노동자 소설이 아니라 그냥 혁명을 배경으로 한, 혁명을 다룬 소설임
사회주의 소설이라고 정의하기엔 너무 많은 면을 갖고있음
보통 프로파간다 소설은 흑백으로 가르잖음
그런데 이 소설은 처음에는 그저 순수하게 노동자들을 위했던 주인공이, 자신이 혐오하던 그 부르주아들처럼 되어가기도 하고,
착하기만 한 노동자들만 나오는게 아니고,
나쁘기만 한 부르주아들만 나오는 것도 아님
인간을 단순하게 흑백으로 가르는게 아닌, 인간의 여러 면모를 보여주는 소설이었음
덤으로 로맨스도 있어서 더 흥미진진했음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아서 흥미롭게 몰입해가면서 읽었다
여튼 존나 재밌는 소설이니까 독붕이들도 읽어봤으면 좋겟다
출판사 어디꺼로 읽음
문동으로 읽엇음
그만좀 열심이 읽어
에밀 졸라 책 당대에 신문연재로 읽었으면 다음 내용 궁금해서 미쳤을 듯. 모든 문학가는 거장이기 이전에 타고난 이야기꾼들이더라
와 이걸 신문연재로 ㅋㅋㅋㅋ 궁금해 미쳣겟네
너무 이분법적인 예술론인듯. 프로파간다와 아닌 것을 구분하는 것 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