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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조지 오웰의 소설을 뽑으라고 한다면 난 이 소설을 뽑을 것이다. 카탈로니아 찬가 속 담겨진 사상적 분쟁에 의한 전쟁통 속 살아가는 한명의 사람을 표현하는 소설에 적힌 글은 참혹함만이 담겨있다. 그곳에 살아가는 각각의 생각으로 모인 공동체는 모두 각각의 이상을 품고 총들 든다. 하지만 그것을 '선택’이라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 결국 참혹한 상황에서 할수있는 강제적 행위였고 이것은 세상의 순응한 것이라 볼수밖에 없다, 그들은 대부분이 꿈을 이루지 못하고 같은 인종인 적군의 총을 맞곤 죽어버렸다. 주인공 또한 전쟁중 총을 맞고 죽을 위기에 놓인 상황을 격는다. 하지만 주인공이 느낀 감정은 그때 `해방감‘이였다. 마치 시간이 멈춘듯, 세상의 고통을 죽음으로 해방하는 느낌, 하지만 그는 결국 일어났고 그것은 또 다른 고통의 시작으로 다가왔다.
조지 오웰의 다른 1984와 동물농장을 비롯한 많은 소설엔 사상적 분쟁이 대부분의 요소를 차지한다. 동물농장은 그의 아나키즘적 성향이 보이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권력자에 의한 세뇌당한 우민들에 대한 비판을, 1984는 권력자의 절대적 권력에 물들어 모든 것이 통제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직접적인 두려움을 표현하였다. 이 두 작품들은 픽션적인 상황을 주어진 소설으로 은유적으로 권력자를 비판하는 소설이다. 하지만 '카탈로니아 찬가‘을 읽다보면 내가 그 사상적 분쟁 속 전쟁으로 들어간 느낌이 진하게 느껴진다. 애초에 이 작품은 작가 본인이 직접 스페인 내전에 참여했던 이야기를 기반으로 쓰여진 소설이므로 더욱 현실성이 높은건 당연지사이다. 어딘가 사상의 분쟁보단 그 속에 살아가는 한명의 사람,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더 집중돼있는 어찌보면 휴머니즘의 향기를 풍기는 소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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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니아 찬가는 소설이 아니라 르포에용
실제로 스페인 내전에 참가해서 그 경험으로 쓴것..
참전한 것은 아는데 각색하여 문학으로 발표한 것 아닌가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