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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의 기자회견에 다 담겨있다
책을 읽으면서 감탄했던
셰익스피어의 비극인물들의 캐릭터성
명예와 미덕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발붙이지 못하게 하려는 흉계의 존재가 그리스비극을 떠올리게 하고
그 어려움을 뛰어넘으려는 위버멘쉬의 위대한 사상이 눈에 아른거린다
물론 내가 개오바싸는걸 수도 있고
설령 그녀의 말이 진실이 아니라 할지라도
마치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한편 보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고 생각했던 내용, 사고틀로
현실을 바라보는 것도 아주 즐거운 일인듯함
이런 책 볼려면 위의 4분야를 다 보고 봐야할거 같아서 좀 그래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한 희진쿤의 야망은 법원에서 무미건조하게 결정날 거고 능력은 있으니 다른나라 가겠져 뭐 중국이라든지...
이것조차 하나의 작품같구나 소름돋는다
사실 희진쿤같은 사례는 의외로 흔합니당... 경영인이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겪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부분이져... 보통은 잠잠하게 "그려 니 맘대로 하그라"하면서 내보내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는거고, 시혁쿤의 경영인으로서 아마추어적인 부분은 이 부분에서 드러난겁니당. 보통 저렇게 나간 애들 중 열에 아홉은 눈물콧물 짜면서 다시 회사에 돌아와서 받아달라고 빌구여... 맘씨 좋은 사장님들은 받아주기도 하지만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