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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전 소설만 좋아하고 거의 첫 철학책인데
내가 원래 1시간에 30 ~ 50페이지 가뿐하게 읽는데
이 책은 1시간동안 10페이지 정도 밖에 못 읽겠음
이해가 안가서 반복해서 읽고
맥락을 알기 위해 자꾸 요약도 해보고
인상깊은 글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정말 재밌다.
오랜만에 독서다운 독서를 하는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