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철학이 철학적 회의주의를 논파한 것인지 아니면 그 문제는 던져두고 할 수 있는 해결 가능해보이는 문제에만 집중하는 것인지 궁금함
영미의 분석철학이 실재론을 기반으로 하고, 메타윤리학에서도 자연주의가 다수설이라던데 그냥 실재론과 자연주의가 옳다고 일종의 공리로서 전제한 것인지 아니면 유명론이나 상대주의, 회의주의를 극복한 것인지도 궁금하고
이걸 알려면 뭘 읽어야 할까?
영미의 분석철학이 실재론을 기반으로 하고, 메타윤리학에서도 자연주의가 다수설이라던데 그냥 실재론과 자연주의가 옳다고 일종의 공리로서 전제한 것인지 아니면 유명론이나 상대주의, 회의주의를 극복한 것인지도 궁금하고
이걸 알려면 뭘 읽어야 할까?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615688
회의주의와 비관주의 극복이 키워드임
감사합니다!!!!
(1) 현대 철학이 철학적 회의주의를 논파했다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많은 입장이 있을 수 있어서 쉽게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2) 영미분석철학이 실재론을 기반으로 하고, 메타윤리학에서 자연주의가 다수설이라는 건 혹시 어디서 들은 말인가요? 우선, 여기서 ‘실재론’이라는 말을 형이상학적 실재론이라는 말로 쓴 거라면, 영미분석철학자라고 해서 꼭 형이상학적 실재론을 지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으로, 메타윤리학에서의 자연주의 역시 논란이 많은 입장이기 때문에, 그게 다수설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3) 그것이 실재론이든 유명론이든 객관주의든 상대주의든, 임의의 믿음 체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가장 원초적인 수준의 믿음은 그저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믿음을
기초로 해서 믿음 체계를 쌓아 올리는 게 보통의 과정이겠죠. (물론 원초적인 믿음들이 서로를 순환적으로 정당화해주는지, 아니면 어떠한 믿음에 의해서도 정당화되지 않고 그 자체로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또 입장이 갈릴 수 있습니다) (4) 질문이 너무 광범위한 주제를 건들이고 있어서요, 형이상학적 실재론이나 유명론과 관련하여 탐구하고 싶다면 형이상학을 공부해야 하고, 회의주의에 대해 탐구하고 싶다면 인식론을 공부해야 하고, 추가적으로 언어철학, 심리철학 등을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잘 몰라서 chat gpt한테 뭐가 다수설이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렇다면 현대 메타윤리학에서의 다수설은 자연주의가 아닌가요? 상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