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독서토론 주제 책이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삶)이냐" 였었는데

솔직히 그책을 고딩때 보기에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남 


소유 -> 물질만능주의라고 이해했고


존재에 대해서는 이해를 잘 못해서 그냥 

소유의 반대겠지 넘겨짚고

존재 -> 약간 스님이나 수도승같은, 무소유의 삶과 같다 이런 식으로 발언했다가


쌤이 그럼 너는 아무런 물질도 필요없는 것이냐 너가 입는 교복이랑 뭐 이런건 다 필요없냐

이런 느낌으로 굉장히 기분이 나쁜 말투로 꼽줬던 기억이 나는데


학생끼리 사회보고, 입장 정해서 발언하고 그런 토론자리에서

다른 애들 말할땐 아무말도 안하다가 내 발언때 선생님이 애들 모두 앞에서 꼽준 안좋은 기억때문에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이 책을 열어보기가 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