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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중반부지만 1권까지만이라도 인상이 진하게 남네...
시대에 휘말린 개인들의 처지와 운명은 자주 맞닥뜨린 내용이지만 관부연락선에서 유독 애절하게 다가온다
개인, 감정, 역사, 사상, 정치 등 시대상의 모든 층위에서 사실과 낭만의 충돌이 발생하고 먹고먹히는 복잡성이 절묘하달지
한번쯤 한국의 역사를 이런 방식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교양 소설이고 종합 소설이며 필독서라고 생각함
이병주는 잊혀서는 안될 소설가다 적어도 한국인이라면 읽어야 한다 싶으요
이병주 언제는 꼭 읽어야지 하면서 벼르고만 있는 작가.... - dc App
그냥 달려버려~ 나도 계획 다 엎고 이병주부터 읽는 중 ㅋㅋ
올... 소설 좀 읽고 한길사에서 나온 두툼한 이병주 평전까지 싸악~ - dc App
평전도 책 뒤에 글귀 보면 안 읽을 수 없음. "역사는 산맥을 기록하고 나의 문학은 골짜기를 기록한다." "태양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월광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오메 씨발...
ㅋㅋㅋㅋㅋㅇㅈ 병주형 중일전쟁도 끌려가고 그랬다던데, 당시 일본군이 중국인 묶어놓고 칼 찌르는거 봤다하더라고 - dc App
행복어사전 읽고 있는데 글에서 아저씨 쉰내나는데 그건 좀 다른가
듣기론 행복어사전이 좀 ㅎㅌㅊ라던데... 아니면 소설 알렉산드리아 같은 단편집 읽어보는 건?
그해 5월 2권까지 읽다가 때려친 기억이... 알렉산드리아는 쩔었징... - dc App
역시 유명세의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 제하면 좀 힘이 빠지는 편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