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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자 다들 외운다

동시대 작가의 앤솔로지는 사지 않는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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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명확히 정해져서 그런가 이름 있는 작가들도 자기 소설에서 보여주던 퍼포먼스의 절반도 못 보여준 거 같음

아니면 그게 그냥 본인들 한계던가 ㅋㅋㅋ

전반적인 주제는 뭐 현대 사회 속 고립된 개인~ 기술 발달로 가상 세계에 매몰된 의식~ 기후 어쩌구 인공지능 어쩌구~

나온지 10년도 안됐지만 진부하다 못해 지겨워서 쳐다보기도 싫은 얘기들이 대다수

좆같은 서울공화국식 서술도 여전하다

걍 전국민이 서울에 사는 걸 당연하게 여기듯 자기네 지명만 주구장창 나옴

고전에서 사투리 나오면 빼액 거리던 놈들이 자기에 편한 지명은 아무 거리낌없이 쓰는 거 보면 모순이 미쳐버린 거 같음 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여의도 몇 배 어쩌구가 뭔 뜻인데~

대부분 결말도 애16미없음 왜냐면 이런 주제들에 대해 깊게 생각 안해봤을테니 애17미가 없겠죠

씨발 이청준은 독재 정권 하에서 "독재 속 인간" 주제 하나로 단편 수십 편에 장편도 몇 개씩 써냈는데 전지구적인 아포칼립스 상황에 왤케 힘을 못 쓰노? 걍 독재 함 더 하죠?

그나마 시는 좀 낫다 이게 시의 힘인가 싶을 정도

애초에 허공에 그림 그리듯 써내는 분야라 그런가 주제가 정해져 있어도 할만치 하는 느낌 읽을만했다

하여튼 궁금하면 여기 수록된 작가들 각자의 작품을 읽지 이건 사지 마셈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