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초운의 <중력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이라는 책 보다가, 조수팽창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게 바닷물 뿐만 아니라 우물까지도 부풀린다고 하네?

왜 달의 중력이 지구나 인간에 미치는 영향 같은건 문학에서도 자주 나타나잖슴
늑대인간이라거나, 여자들의 경우 월경이란 단어에도 그런 영향이 있고.
또 어떤 문화권에서는 미친사람을 얘기할 때 Lunatic 이라고 표현하는데 여기서 Luna가 달이 잖아

그래서 궁금해지는게
달의 중력이 지구의 물분자들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은데
왜 물만 영향을 받지? 아주가벼운 모래바람이라거나, 먼지 같은 입자들도 영향을 받아서
만조 때의 지역에서는 먼지들도 함께 고양된다거나 하는 현상이 일어날까? 

그리고,
달이 지구에 가장 인력을 세게 발휘할때, 그러니까 바닷물이 가장 크게 들어올때는
태양 - 달 - 지구

이 순서로 배치된 때지?
하필 같은 방향에서 태양도 땡기고 , 달도 땡기고 있으니까..
그러면 이때 가장 만조인 지역은 항상 낮이겠네?

어디서는 태양 - 지구 - 달 이 순서가 가장 만조라고 본 거 같애서.


이 책 좋음. 뉴턴에서 초끈이론까지 총망라한 책인데
최대한 수식을 안 쓰려고 한 것같음. 그래도 물론 나한텐 아인슈타인부터 너무너무 난해하긴 했지만..
책 속의 한 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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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를 굴릴 때 아마도 당신은 어떤 숫자가 나올지 맞출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주사위가 구르는 속도를 정확히 알고, 주사위 주변의 공기 흐름을 정확히 아는 등, 주사위를 둘러 싼 여러 변수의 값을 파악해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의 도움을 받는다면 숫자를 정확하게 알아맞힐 수 있다. 일상 세계에서 우리가 무작위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일들은 사실 무작위가 아니다. 그저 실생활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하기 힘들 뿐이다. 하지만 유리창에 부딪친 광자의 행동은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있어도,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가 있어도 광자의 행동은 100 퍼센트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광자 주사위는 언제나 던지는 순간이 매번 처음 던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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