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소설은 도저히 안 읽히고 재미가 없어서 못 읽겠더라고요ㅠㅠ 소설을 읽어야 상상력에도 도움 되고 생각이 깊어진다는데, 아무리 노력해 봐도 소설은 끝마치는 일이 거의 없어요.
소설을 안 읽은 것과 읽은 것이 정말 차이가 날까요?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지식 책(주로 예술 관련)은 좋아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설을 안 읽은 것과 읽은 것이 정말 차이가 날까요?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지식 책(주로 예술 관련)은 좋아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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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재미난 소설을 못 찾은 거 아냐? 초장부터 좀 자극적이고 술술 읽히는 거 읽으면서 맛을 들여봐 - dc App
감사합니다!! 소설 추천해 주실 수 있어요?
단편인데, 태초에도 우리는 이라는 책 읽어볼래? - dc App
한 번 꼭 시도해 볼게요!!
다른거면 몰라도 굳이 소설을 읽으려고 노력해야 하나? 재미 원툴인데 재미를 못 느끼면 당연히 안 읽는게 맞지
간접경험이라 생각 깊어진다고들 하길래 고민했어요,, 선생님 말씀도 위로가 되네요. 조언 감사해요!
취향차이긴 하죠 아싸리 그냥 철학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죠 근데 저는 소설로 변하지 않는 삶의 지혜들을 배운다고 생각해요.
변하지 않는 삶의 지혜! 그것도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책 아예 안 읽는 사람들도 잘 사는데 안 될 게 뭐임
물론 아예 안 읽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혹시 뭘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었죠ㅠㅠ
이게 fomo인가 먼가하는 그건가구마잉
넌 하루에도 수천억개를 놓치고 사는데 뭔 문제임
그냥 이야기를 즐기세요우 책 속의 모든 문장 하나하나를 죄다 시각적 상상력으로 치환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움 이야기를 즐기면서 마음 속에 남는 인상이 더 주요하고 그것을 상상의 매개로 활용하는 게 나음
생각해 보면 제가 소설을 읽을 때 하나하나 장면을 그리느라 피로했던 것 같기도 해요. 말씀 정말 도움됩니다!
저도 나이 들어서 시작함 - dc App
역시 시간이 약인 걸까요..
다양한 삶에 대한 관심이 드는 시기가 있는거 같아여
예술 좋아하시면 달과 6펜스같은 소설은 어떤가요? - dc App
내용보니 스토리자체에 감응이 없는 것 같은데 그러면 관념적인 소설을 읽어봐 (구토, 지하로부터의 수기 등) 훨씬 흥미가 생길걸 관념적인 소설 읽다보면 자연스레 스토리에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면 점점 다른소설도 읽기 편해짐
맥이는 거지?
?? 이게 어떻게 맥이는거지..?
볼 필요 없음 재미 없으면
책을 읽는 목적이 ‘내가 이걸 읽어서 뭘 얻어야겠다!’가 소설에서 적용되긴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입맛에 맞으면 쭉 읽어나가고 그렇지 않다면 덮으면 그만이죠. 물론 꾹 참고 읽다 보면 새로운 감흥을 주는 책도 있겠지만, 그런 인내가 재미에 대한 기대나 취향에 맞아서 같은 이유가 아니라 ‘이걸 견디고 끝까지 읽어야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 거야!’
같은 종류의 이유에서 비롯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그러니 혹시 또 소설을 읽으시게 되거든 소설로 얻는 것들에 대해서는 전부 잊어버리시고, 오직 이 책이 나와 맞냐 안 맞냐만 생각하며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설에 재미를 붙이는 첫걸음은 취향이니까요. 가장 먼저 자신의 취향을 찾아내신 다음 서서히 읽는 소설의 저변을 넓혀가시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