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까지만 해도 이성의 힘으로 종교 인구수 줄어들고 종교인들이 '계몽'되기를 원했는데.
세계 대전 이후 이성의 권위가 약해지고 포스트모더니즘 사조가 유행한 사상사의 내막을 아니까 내 생각이 너무 순전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단순히 순전한걸 넘어서 교조주의적인 생각이었음.
지금의 나는 그냥 자연적인 문화 현상으로써의 종교와 공존하면서 살면 그만인 무신론자가 된 것 같음.
종교에 긍정적인 불가지론자/무신론자의 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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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역사 내내 어떻게 쓰여왔는지 알면 불가지론자라도 종교의 필요성 혹은 존재당위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종교역사 쪽을 읽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좀 냉철하고 시니컬한 걸로다가
Philosophy and Social Hope / Richard Rorty
실용주의 쪽을 찾아보는게
마이클 셔머?
바른 마음은 종교의 사회적 기능과 필요성을 생물학적 측면에서까지 살펴본다는 거심
바트 어만?
알랭드보통의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보통이 무신론자였는지는 모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