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 사르트르, 헤르만 헤세 등등 유명 작가들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극찬을 하길래
궁금해서 꼭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함
찾아보니 유작이기도 하고, 3부작으로 꽤 길고 어렵다길래 처음부터 읽으면 제대로 소화를 못할거같아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사상을 이해하기 좋다는 지하로부터의 수기를 입문작으로 먼저 읽어보기로 결정했는데...
독백으로 진행되는데 뭔가 와닿는게 별로 없고 억지로 꾸역꾸역 읽는 느낌이다.. 책 페이지도 다른 작품에 비해서 많이 짧은 편이던데..
동시에 읽기 시작했던 노르웨이의 숲은 벌써 거의 반 이상 읽어가고..ㅋㅋ 이 작가의 참맛을 느끼기엔 아직 내 독서 레벨이 많이 부족한건가 싶다
2부가 쉽고 재밋음
다행이다 열심히 달려볼게
원래 1부가 좀 난해함 ㄱㅊ - dc App
너가 ㄱㅊ다고 해주니까 위로가된다 고맙다 ㅠㅠ
1부 ㅈ같아서 읽다 접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30분전;;
1부 원래 그래 정상이야 - dc App
고마워.. 근데 그러면 궁금한게 2부를 읽고 나면 1부의 내용들이 조금 곰씹어지게 되나?
그렇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난 딱히 ㅋㅋㅋㅋ - dc App
그렇구나 ㅋㅋㅋ 고마워 !!!
감히 내 의견을 말해보자면, 1부의 한문장한문장의 내용을 가져가려고 하기보다는 1부가 주는 느낌만 가져가도 되지 않을까 싶어. 아 저런 ㅈㅂㅅ같은 생각을 하는 찐따새끼구나 하는ㅋㅋㅋ 적어도 초독에는 말이지. - dc App
감히라니? 나같은 뉴비 독붕이한테는 너같이 조언해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운걸 ,, 처음에 읽다가 도중에 바로 너가 말한 느낌으로 모드를 변경하고 읽어나갔는데도 옆에 놀숲이라는 도피처가 있어서 그런가 너무 손이 안 가더라구 ㅋㅋㅋ 그래도 2부가 쉽고 재밌다는걸 이제 알았으니까 얼른 다 읽고 2부로 넘어거갈려고 노력할게 고맙당 ㅋㅋㅋ
1부에서 말하는 것들이 음울하고 다소 비합리적이긴 해요. 그러니까 1부의 메시지를 굳이 찾으려는 것보다 '이 사람은 왜 이리 말이 많을까?'라고 생각하며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네요. 결국 이 작품의 핵심은 자신의 추한 모습을 어떻게든 정당화해보려는 괴악한 심리니까요.
이 작품의 초반부를 읽으면서 드는 위화감을 필자가 의도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계속 읽어나갈려고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합리적인 얘기를 계속 읽다보니 해소되지 않는 갈증을 계속 느끼는 기분이 들면서 상당히 답답하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보면 이 작품의 호흡이 제 부족한 수준에는 조금 길었던 것 같습니다 조언해주시는 방법대로 읽어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