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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세 죽음
습격

이렇게 세단편으로 되어잇는데 일리치의 죽음을 넘잼잇게 읽어서 그런지 뒤의 두작품은 좀 평이하게 읽히고 진도도 잘 안나가서 따로 언급하지 않겟음


이반 일리치는 어느날부터 서서히 병에걸려 죽어간다. 간헐적으로 찾아오던 고통이 어느순간 매시간 매순간의 연속된 고통으로 변한다. 당시 의학기술로는 이유도 원인도 모르고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업엇다

그리고 그는 고통속에서 비로소 진정한 외로움을 깨닫는다. 인간의 외로움은 그런게 아닐까

고통은 누구와도 공유할수 없이 오롯이 자신의 몫이며, 타인의 위로나 걱정이 육신의 고통을 덜어주지 못한다. 고통은 비정하고 절대적이어서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앗고 어떤 지위에 잇고,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

병에 걸린 일리치의 상황묘사와 주변인들의 행동을 통한 심리묘사가 풍자와 해학적인 요소와 함께 공감되면서도 안타까운 심정을 자아내게 한다.

평소 그와 가깝고 친절한 사람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일리치에겐 모두 가식과 위선으로 보이고 그중 최악은 당연히 자신과 제일 가까운 아내의 언행들로 인해 받게되는 심적 고통이다.

이반 일리치는 끊임없이 죽음을 부정하며 삶을 붙들고 싶은 기나긴 기간동안 출구없는 외로운 고통속에 갇혀 잇게된다. 가족과 의사를 비롯해서 주변사람들의 거짓과 위선을 경멸하게 되며 고통에 몸부림치지만, 결국 종국에는 자기 삶의 위선과 거짓을 깨닫는 순간 죽음을 받아들이고 비로소 고통에서 해방된다.

인생은 아이러니.. 인생은 얄궂다.. 그것이 인생의 묘미인걸까

과연 죽음 앞에 겸허할수 잇을가
안그래도 요즘 잘살다가 잘죽기를 주제로 강연도 잇고 관련된 서적도 많이 쏟아지고 잇다.
요는 하나다. 재밋게 잘 살다가 재빨리 죽기.
하지만 병이란건 예측할수 업는 곳에서 갑작스럽게 우릴 엄습하기도 하고 살지도 못하고 빨리 죽지도 못하게 만들수도 잇다

젊음은 평생 나누어쓰는거라서 아껴써야하는거라고 한다
고로 건강할때야말로 병을 다스려야할때가 아닐가싶다
하나의 공통된 목적, 잘죽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