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킹 테이프도 붙이고
인상적인 페이지에 띠지도 붙이면서
나만의 개똥철학으로 부가설명 적은 포스트잇도 끼워놓고
당연히 밑줄도 침 형광펜으로
페이지마다 깔끔하고
모서리 날이 서 있는 깨끗한 책은 뭔가 정복하지 못했단 느낌이 듦
마스킹 테이프도 붙이고
인상적인 페이지에 띠지도 붙이면서
나만의 개똥철학으로 부가설명 적은 포스트잇도 끼워놓고
당연히 밑줄도 침 형광펜으로
페이지마다 깔끔하고
모서리 날이 서 있는 깨끗한 책은 뭔가 정복하지 못했단 느낌이 듦
티 안 내면서 깨끗하게 정복하는 사람도 있어
나만의 강박관념 같은거임.
뭐 본인 책을 그렇게 쓰는거야 상관없지. 난 물건 깨끗이 쓰는 강박있어서 저런 캐릭터들 졸 부러움.
맞음. 아무 미련 없이 저흐렇게 하고 버리는거 부러움. - dc App
참 잘하고 있군. Good!!!!! - dc App
이 글 읽으면서 내 책들 보고 안도의 한숨..나는 책에 뭐 긋는거 흠집내는 거 다 극혐하는지라..여행갈 때는 책 좍좍 찢어서 필요한만큼 들고 다니면서 읽고 숙소나 여행지에 조금씩 버림. 다녀와서 깨끗한 책 다시 사서 후루룩 한번 더 읽고 책장에 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