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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인이 읽은 문학과 지성사 판 표지.


내가 이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대입을 준비하면서 푼 '수능특강' 에서였음.


물론 두 페이지 짜리 짧은 발췌문이었지만, 문장이 생동감 있고 마음을 울리는 힘이 느껴져 언젠가 전문을 읽어보리라 결심했는데,


대입을 마무리하고도 몇 년이 지나서야 겨우 완독했음.


전체적으로는 화자가 자신의 유년 시절을 회고하는 내용이고, 작가의 말에 따르면 어느 정도 자전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음.


그래서인지 상술했듯 생동감 넘치는 표현이 가득함.


빈부격차나 이념대립 등 당대 사회를 갈라놓은 요소들이 어린 주인공에게는 어떻게 다가왔는지에 주목하면서 읽어도 좋을 것 같음.


확실히 입시라는 목표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작품을 읽어나가지 비교적 여유롭고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음.


개인적으로 수능 국어, 사회탐구를 준비하면서 발췌문으로 접했던 책들 중 흥미로운 저서들이 많았음.


니부어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최인훈의 "광장" 등등도 조만간 읽고 후기를 남겨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