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창시절 때는 레알 책을 안 읽었거든요


뭐 남들따라서


한국문학전집

세계문학전집


으로 일단 순문학은 좀 떼긴 했습니다



태백산맥 상도 같은 책은 꼴려서 읽었고


그리고 역사는 금성역사만화책 같은 거랑 한 권으로 읽은 어쩌구 시리즈 읽었을 분이고

과학은 금성과학만화랑 정재승 과학콘서트 읽은 게 다였고요


말 그래도 급식충 학교교육용 최적화 딱 고까지였습죠

학원다니고 하느라 독서 할 여유도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


군대에서는 그냥 할 일이 없으니까 기욤 뮈소 베르나르 베르베르 주제 사라마구 놈들의 책이랑 하루키 책 같이

한 번 읽고 휘발성으로 날라가는 책들 읽고 상황실 근무 중에 시간 때우려고

밀리터리 서적들이랑 비행기 관련 책들이랑 판타지 소설 류 좀 읽었고요




그러다가 독서에 빠지고

생물학이나 진화심리학 에 빠지게 된 계기는 군대 갔다가 와서.. 거진 디씨란 사이트가 떠오를 때랑 비슷하긴 하네요

나이 먹고 공부란 걸 하게 된 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리처드 도킨스의 3 명저 중 하나인 이기적 유전자 와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였습니다.

만들어진 신도 읽었었고요

진화심리학 은 에드워드 윌슨의 저서들이랑 데이비드 윌슨 진화심리학 에서 시작해서 딜런 에반스 저 진화심리학 까지 읽었고요

그 외에 오래된 연장통 같은 책들도 읽었고욤



중세 역사는

늑대와 향신료 같은 라노벨 읽다가 중세 유럽사 파게 된거고요



독서랑 공부는 본인이 흥미랑 목표가 없으면

진짜 인연이 없는 거 같아욤


솔직히 급식충 때 억지로 베스트셀러나 100선 시리즈 읽으라니 유명 책 읽으라니 하지만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어야 읽든지 하지요


관심없는 아이에게 억지로 읽어라 해봤자 머릿속에 남는 게 있을까요

뭔가 흥미가 생기게 할 계기를 줘야하는 게 한국교육 목표 아닐까욤








그러고보니


자연과학 책 이때까지 읽었던 거

목록 정리한 적이 없네욤


일단 리처드 도킨스 저서 들은 이기적 유전자 포함해서 3종 세트랑

만들어진 신, 지상 최대의 쇼 포함해서 거의 전권 다 있고요 (진화론 강의 , 무지개를 풀며 조상이야기 포함 )



PS1



리처드 도킨스 저 이기적 유전자 책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시스트론 이라는 단어인데

일단 책에서는 발현을 하는 유전자들의 묶음 단위 로 쓴 거 같기는 한데.. 



이거 원래 뜻은 단백질 전사에서



원핵생물만이 가지는 번역 유전자 단위입니다.


시스트론이라는 말은 인트론이 있는 진핵생물에는 쓰이지 않습니다. 원핵생물에 주로 쓰이는 말이지요. 원핵생물의 gene, 즉 단백질 하나를 생산해내는 구조유전자가 시스트론입니다. 하나의 오페론에 여러 gene이 있는 경우는 폴리시스트론, 하나의 gene이 있는 경우는 모노시스트론이라고 불리웁니다. 진핵생물의 경우 구조 자체가 이렇지 않지요. 진핵생물에서는 폴리시스트론이 아예 없습니다. 프로모터의 경우 gene이 아니고, 조절DNA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단세포 원핵생물은 다세포 신핵생물과 다른 점이 잇는데


진핵생물의 인트론 (단백질로 번역 안되는 유전자) 과 엑손(단백질 번역되는 유전자) 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DNA 서열에서 바로 RNA가 형성됩니다.


쉽게 말하면 엑손의 모임이 시스트론이라고 할수있겠죠. 

시스트론은 진핵 원핵에서 둘다 나타나지만 엑손은 진핵에서만 나타남니다.


인트론(intron)과 엑손(exon)은 진핵생물(eukaryote)에만 적용되는 개념입니다.

원핵생물(prokaryote)에는 없습니다.


intron은 아시다시피 발현이 되지 않는 부위로서, RNA splicing 과정을 거쳐서 다 빠져 나가고 exon부위만 발현이 됩니다.



근데 솔직히 이기적 유전자 책 읽을 때 용어 정의 몰라도 상관은 없더라고요





PS2 유발 하라리가 갑자기 뜨게 된 이유는 모르겟습니다.


션 캐럴의 [ 이보디보 ] , 나 [ 진화론 산책] [ 한치의 의심도 없는 진화이야기 ] 등의 양질의 진화론 서적 널렸는데 왜 하필..